2일 충청남도 당진시 서해대교 인근 해상철탑에서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사진은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 (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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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첨단전략산업 전력공급과 변화하는 전력수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8년까지 72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송·변전 관련 공사에 따른 생산 파급 효과만 13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전은 27일 '제11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제312차 전기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11차 전기본)'의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2024~2038년 15년간 적용되는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이다.
전체 투자액중 약 50조원은 무탄소전원 등 발전연계를 위한 설비에, 약 22조원은 첨단산업 등 전력공급을 위한 투자비에 투입된다.
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기존 4GW급 2개 루트를 2GW급 4개 루트로 나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10GW 이상 대규모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산단 내 변전소 신설,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 등의 설비계획을 담았다.
하남·당진 지역에서 진행 중인 전력망 사업도 계통 여건 변화에 맞춰 준공 시점을 조정했다.
총 투자비는 전 계획(10차) 대비 16조3000억 원 증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재비 인상, 지중 송전선로 확대 등의 영향이다.
한전은 투자 재원을 자체 조달할 방침이다. 경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외에 필요 시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 경영연구원은 이번 계획으로 약 134조 원의 생산 유발과 48만 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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