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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국내 채권시장이 강세를 띠었다고 28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대 극초반대까지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반영하며 강세 마감했다.
시장은 이번 금융통화위원회가 국내 경기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음 달 국고채 30년물 발행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30년물 대신 2, 3년물 국고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시장은 혼조세 마감했다. 일본 재무성이 국채 초장기물 발행을 축소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글로벌 국채 공급 우려는 완화됐다. 최근 급등한 일본 초장기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도 받았다.
미국채 2년물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점 역시 단기금리 하락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전날 공개된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대비 급등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장기물 약세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투데이/윤혜원 기자 (hwy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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