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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불붙는 OTT 시장

    LG유플러스, IPTV서 美 애니메이션 OTT ‘크런치롤’ 인기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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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크런치롤’의 신작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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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IP)TV ‘U+tv’에서 ‘크런치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런치롤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동아시아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월 1만5400원 유플레이에 가입하면 U+tv와 U+모바일tv에서 크런치롤 인기작 시청이 가능하다. 영화·해외 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약 8만편도 볼 수 있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진격의 거인 제작사(MAPPA)가 만든 애니메이션 ‘전수.’ ▲만화 원작이 국내에서도 정식 발행된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극장판이 세계 834만달러 박스 오피스를 기록한 ‘유루캠 시즌1’ 등을 포함한 11편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인기 콘텐츠를 추가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년간 ▲글로벌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의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플랫폼 ‘비아플레이’ ▲중국 OTT ‘빌리빌리’ 등의 인기 콘텐츠를 U+tv에서 독점 제공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크런치롤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U+tv의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jdy2230@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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