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교사와 교직원 10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학부모가 오히려 교권침해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협박 혐의 등으로 학부모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녀의 지병이 교사의 수업 방식 등으로 악화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사와 교직원 10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고소 과정에서 일부 교사에게 "죽이겠다"는 등 협박성 발언을 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마치는대로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나영 기자
김나영(na0@yna.co.kr)
제주 동부경찰서는 협박 혐의 등으로 학부모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녀의 지병이 교사의 수업 방식 등으로 악화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사와 교직원 10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고소 과정에서 일부 교사에게 "죽이겠다"는 등 협박성 발언을 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마치는대로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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