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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박근혜 전 대통령, 31일 대구 서문시장서 김문수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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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대구=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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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SNS(소셜미디어)에 "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님을 모시고 (대구) 서문시장에 간다"고 밝혔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 동성로 집중유세에서 "반드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고 여러분을 뵙는 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동성로에서 한 약속을 (박 전) 대통령께서 받아주셨다"며 "(박 전) 대통령님께서는 오후 1시쯤 도착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전투표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과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사전 투표를 적극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간다. 꼭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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