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이슈 교권 추락

    경기교육청, 교원 법적 분쟁 신속 대응…"원스톱 체계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정 분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One-Stop)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함께하는 '안심콜 탁(TAC7)'을 통해 초기 상담부터 소송 지원까지 모든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나 아동학대 신고 등 법률적 분쟁이 발생한 교원이 안심콜 탁에 지원 요청을 하면 사안 발생 즉시 현장에서 분리돼 법률 상담 등 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은 8월부터 '원스톱 대응체계'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교원보호 공제사업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개정하고 법무담당관 주관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 및 업무 조정을 진행 중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도교육청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라며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교원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힘쓰고 교원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