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연방항공청, 거의 1년만에 양국간 직항편 재개
UAE외교관들 다마스쿠스 공항 마중..시리아 SANA통신 보도
[다마스쿠스=AP/뉴시스]아랍에미리트가 6월 1일 저가항공사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의 다마스쿠스 공항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은 올해 1월 7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서 바샤르 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카타르의 국제선 민항기가 착륙한 뒤 시리아인 승객들이 환영 커피선물을 받고 있는 모습. 2025.06.0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저가 항공사 '플라이두바이'(Flydubai )가 거의 1년만에 시리아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해, 1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 공항에 첫 비행기가 착륙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플라이두바이 여객기는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두바이와 시리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간 직항로를 재개해 항공기들을 시간표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그 목적은 양국간 관계 강화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시리아의 민간항공 및 항공운송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한 SANA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첫 항공편이 다마스쿠스 공항에 도착할 때 시리아 주재 UAE대사인 하산 아마드 알-쉬히 대사와 공관 대표단이 이를 마중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UAE 연방항공청은 올해 4월 14일에 시리아와의 민간 항공기 운항 재개 계획을 이미 발표했고, 그에 따라 이 번에 다마스쿠스행 플라이 두바이 항공기가 처음으로 도착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