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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제21대 대통령선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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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절차에 돌입하고 오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권리당원 사전투표가 끝나는 13일에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6월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도록 당규를 개정한 바 있다.

민주당은 오는 5~6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관례상 원내대표는 3·4선 중진 의원들이 주로 출마한다. 4선 서영교 의원, 3선 김병기·김성환·조승래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6·3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10월3일 이전에 개최되는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민주당 임시 정기전국당원대회 전까지 원내뿐 아니라 당 전체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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