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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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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영향력 있는 리더 ‘LA 5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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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LA서 영향력 있는 리더 'LA 500' 선정

    스포츠월드

    김준구 네이버웹툰 및 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 네이버웹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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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구 네이버웹툰 및 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 리스트에 올랐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경제지 LA 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하는 2025 LA 500에 김 대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A 500은 매년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다.

    김 대표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J.J 에이브럼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김 대표에 대해 “만화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그가 이끄는 웹툰 엔터는)9개 언어로 제공되는 세계 최대 웹툰 플랫폼, 미디어 각색 및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N 등을 브랜드로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LA 500 선정은 웹툰이 북미 시장에서 주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IP 경쟁력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는 현재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웹툰 및 웹소설 IP의 글로벌 영상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웹툰 스태그타운, 로어 올림푸스, 데스 오브 어 팝 스타, 프리킹 로멘스 등이 미국 제작사와의 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 또는 실사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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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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