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가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습니다.
ECB는 현지 시각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기준금리를 2.40%에서 2.15%로 각각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2.65%에서 2.40%로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ECB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4.25∼4.50%)의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지난 29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는 0.50%포인트 차이입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무역 정책과 관련해 다가오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CB는 지난해 9월부터 7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예금금리는 ECB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한 지난해 6월 4.00%에서 1년 사이 8차례에 걸쳐 2.00%포인트 내려갔습니다.
ECB는 올해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0%, 내년은 1.9%에서 1.6%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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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현지 시각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기준금리를 2.40%에서 2.15%로 각각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2.65%에서 2.40%로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ECB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4.25∼4.50%)의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지난 29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는 0.50%포인트 차이입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무역 정책과 관련해 다가오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세 협상 결과가 유로존 경제 전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럽의 대규모 국방·인프라 투자 계획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짚었습니다.
ECB는 지난해 9월부터 7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예금금리는 ECB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한 지난해 6월 4.00%에서 1년 사이 8차례에 걸쳐 2.00%포인트 내려갔습니다.
ECB는 올해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0%, 내년은 1.9%에서 1.6%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9%를 유지하고 내년은 기존 1.2%에서 1.1%로 낮췄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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