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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정치권 보수 진영 통합

    홍준표 "사익만 추구하는 레밍집단...사이비 보수정당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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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여의도 양당 체제 한 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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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여의도 양당 체제 한 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홍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잠칭보수 정당은 고쳐 쓸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사익(私益)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 진보를 넘어 국익이 최우선 개념이 돼야 하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이 우대받는 나라가 돼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시대는 보복과 독선의 암울한 시대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국제적 고립과 국내적 갈등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나라가 이렇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데 지금 당장 내가 할일이 없다는게 통탄할 따름"이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 미국 하와이에서 머무르고 있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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