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합참의장, 美수송사령관 접견…한미 연합 수송훈련 정례화 공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5.21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이 9일 방한 중인 랜달 리드(공군 대장) 미군 수송사령관을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접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김 의장과 리드 사령관은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의 신속한 한반도 전개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수송 분야 협력과 한미 연합 수송훈련의 정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강력한 동맹이자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이라며 "러·북 협력 확대에 따라 점차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사이버 등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드 사령관은 인도 태평양 지역 주요 동맹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 관련 상호운용성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방한했다. 미 수송사령관의 합참 방문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