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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전략] 2차 추경 불학실성 완화…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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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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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10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NFP) 호조에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에 연동돼 약세 출발했지만 오전 중 약세폭을 줄여 오후 중 강세 전환했다.

    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저가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정부 추경 편성 방안 및 부처별 추경 추진 방안을 논의하면서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국회에서 13조8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안이 통과된 데 이어 정부의 2차 추경 편성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장 후반 아시아장 중 미국채 금리가 2bp 내외로 하락한 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미국 채권시장도 강세 마감했다. 미국 금융시장은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회담 결과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미중 무역협상 대기 속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이투데이/심영주 기자 (szuu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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