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우상호 정무수석,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예방한다···“협치 첫걸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연세대 이한열동산에서 열린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권도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0일 오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예방한다.

    우 수석은 이날 오후 우 의장을 예방한 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 순서로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남을 갖는다. 조국혁신당 등 다른 정당 지도부의 경우 일정 조율을 거쳐 추후 예방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예방에 대해 “실질적 협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국회 및 정치권의 소통·협력·타협을 강화해 민생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우 수석은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야당과도 진지하게 협의하고, 국정의 동반자로 인정하면서 협치의 가교 역할을 성심껏 수행하겠다”고 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