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썬케어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하반기 스킨케어와 하이브리드, 썬케어 분야로 상품군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색조 위주의 화장품 연구개발제조(ODM)기업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 스킨케어와 하이브리드, 썬케어 분야로 상품군을 확장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기초·하이브리드·썬케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수익성 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먼저 복숭아·마누카꿀 추출물, 식물성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등 고기능성 제형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피부회복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PDRN과 수분 공급 효과가 있는 마누카꿀 추출물 성분, 콜라겐 세포를 만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복숭아 추출물 성분 함유 제형을 양산한다. 7월에 복숭아·마누카꿀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민감성 피부에 특화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4종을 출시하며, 8월에는 연고형 보호막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립크림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썬케어 제품 양산 라인도 하반기에 본격 가동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R&I 센터 내 ‘썬케어연구팀’을 신설하고, 혁신 제형을 개발하는 등 연구 개발 능력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상품 다각화를 실행해 북미와 유럽 시장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는 “2025년 하반기는 색조 강자의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종합 뷰티 ODM 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메이크업 시장에서 인정받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스킨케어에도 접목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글로벌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