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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근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예산·재정 라인을 담당하는 임기근 신임 2차관이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서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임 차관은 취임 첫날인 오늘(11일)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서 "추경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비상하게 어려운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효과를 점검해 가며 '알뜰하게'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경안 편성을 빠르게 추진하되, 재정 지출의 효율성과 정책 효과성을 따져 재원을 배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임 차관은 또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해 볼 생각"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국민한테 직접적으로 도움이 돼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취임 소감으로 "우리 경제가 유례없이 어렵다"며 "경제 위기 대응, 신성장 동력 발굴, 구조 변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재정이 필요한 역할을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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