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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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일본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응하는 등 안보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염두에 두고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조율하고 있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이시바 총리와 약 25분간 전화 통화하면서 "양국이 미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와의 통화는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해외 정상과의 두번째 전화 통화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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