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 7개월 만에 최대···고용냉각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000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천건 증가한 24만25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25∼31일 주간 195만6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4000건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