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잇따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보수 재건과 당 쇄신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기도와 경북에서 각각 3선을 한 두 의원이 경선에 나서면서, 수도권 대 영남권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두 의원 모두 당내 계파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지만, 각각 친한동훈계와 구주류 세력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등록은 내일(14일)까지 계속되며, 다음 주 월요일인 16일 원내대표 당선자가 가려집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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