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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리박스쿨 대표 오늘 경찰 출석..."영구히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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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 대선 당시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대표가 오늘(13일) 경찰 포렌식 분석에 참관합니다.

    리박스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영구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일 댓글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PC와 하드디스크,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는데 포렌식 분석에 착수합니다.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리박스쿨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댓글 팀을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강사들이 늘봄학교에서 강의를 해 교육 현장에 극우 논리를 전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리박스쿨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는 입장문을 내고, 리박스쿨 관련 활동을 영구히 중단한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정치적 발언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국 초등학교 학부모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실체가 확인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서봉국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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