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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북한,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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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북한을 '자금세탁 고위험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고위험국으로 분류됐습니다.

    자금세탁방지기구는 매 총회 때마다 각국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데 북한과 함께 이란, 미얀마가 고위험 국가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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