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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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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방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떠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합의를 바라지만 때로는 국가들이 싸워서 해결해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측에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부터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계획을 사전에 알았다고 밝혔으나 미국이 공격 자체에 연루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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