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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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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코로나19 재유행…고위험군 '백신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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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전북 남원시는 최근 인접 국가 홍콩, 중국, 대만 등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고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남원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한다.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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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 국가의 환자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주 차는 105명으로, 21주 차 98명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또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경식 시장은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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