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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푸틴, UAE 대통령과 통화..."이란·이스라엘 중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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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재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위기 상황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러시아는 분쟁 당사자들 간 대화를 촉진하는 측면에서 중재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시작된 뒤 양국 정상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통화해 중동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자신이 중재에 나설 뜻이 있음을 밝혀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의 긴장이 커지면 중동 전체 지역에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적대행위 중단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견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적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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