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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중수로 주변지역 대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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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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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시설


    이스라엘군이 이란 아라크 중수로 주변 지역 타격을 예고하고 이 지역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스라엘군(IDF)은 아라크, 혼다브의 주민과 노동자 등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한다. 이란 정권의 군사 시설물을 타격하기 전에 즉각 대피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라크 중수로 시설 등 목표 지역 주변에 붉은색 원을 친 위성사진을 첨부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에는 중수로 기반 플루토늄 생산 시설이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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