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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해상 교통 안전 강화"...제주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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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운영하는 제주 광역 해상 교통관제센터, VTS의 관제 구역이 오는 21일부터 제주 남부 연안해역까지 확대됩니다.

    확대된 관제구역은 제주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7천 제곱킬로미터 해역으로, 구역 내 모든 선박을 24시간 관제할 수 있습니다.

    제주해경청은 이번 관제구역 확대로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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