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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광주은행 '광주시 中企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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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광주은행은 19일, 북구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지역 내 중점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광주광역시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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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AI산업, 제조업, 미래차 등 광주시 중점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공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8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협약 대상 기업에 1년간 연 0.5%의 보증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675억 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광주광역시는 2년간 연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재 기업이 보다 나은 금융조건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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