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이종석 "대공 조사권 보완 필요...남북관계 개선 역할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국정원이 대공 업무 분야에서 확실한 조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서라도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9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현업에 있는 직원들이 지금의 조사권으로는 업무가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공 수사권은 3년 동안 이관 기간을 거쳤고, 아직 정착 안 된 부분은 정착에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다시 대공 수사권을 국정원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2국가 관계'로 선포한 상태에서 국정원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통적으로 남북 관계가 어려울 때 그걸 돌파하는데 저희에게 일정한 임무가 있다며 적극적인 노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이 관련법에 정해진 내란·외환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조사권이 있지만, 너무 취약해 군부대 안에 못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다며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