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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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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여당 신임 원내대표단 만찬..."당정 협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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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 김병기 원내대표 등 여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2시간 동안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업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원내대표단은 개혁·민생 입법 완수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개선 의지를 강조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에게 세상 살기 좋아졌단 평가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이 대통령의 다짐에, 원내대표단도 호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찬에선 이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결정한 것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송 장관이 실력이 있고, 진영에 상관없는 탕평 인사가 필요했단 취지로 설명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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