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24일,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위반했다며 자국 군에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AFP는 이스라엘 카츠 장관이 성명을 통해 이란의 휴전 위반에 대응해 테헤란 중심부의 목표물에 대해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지시가 이스라엘군이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탐지했다고 발표한 뒤 내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시 불과 세 시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이 이제 발효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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