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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란, '미사일 발사' 부인…"이스라엘 실수 시 전면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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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고위 안보 관리 "지금까지 적에게 발사된 미사일 없어"

    뉴스1

    24일(현지시간) 휴전 전 이란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된 미사일이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에서 포착됐다. 25.06.24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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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란이 24일(현지시간) 휴전 발효 후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란의 고위 안보 관리는 이날 CNN에 휴전 발효 후 "지금까지 적에게 발사된 미사일은 없다"며 "이스라엘이 실수를 한다면, 전쟁을 멈추기 한 시간 전 처럼 모든 점령지를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란의 반관영 ISNA 통신도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시온주의 정권에 휴전 이후 점령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은 거짓"라고 보도했다. 관영인 누르통신 또한 부인했다.

    앞서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날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란에서 2발의 새로운 탄도 미사일이 발사됐다가 요격됐다고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이란 목표물을 상대로 고강도 작전을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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