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탄 장갑차에 폭발물 터져
하마스 알카심 여단, 이스라엘군 미사일 공격 주장
[가자지구=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가자 접경 근처에서 이스라엘군(IDF) 병력수송장갑차(APC)가 기동하고 있다.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24일 오후 5시(현지시각)께 이스라엘군 장갑차에 폭발물이 터져 이스라엘 군인 7명이 사망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군 관계자 2명이 25일 밝혔다. 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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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24일 오후 5시(현지시각)께 이스라엘군 장갑차에 폭발물이 터져 이스라엘 군인 7명이 사망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군 관계자 2명이 25일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날 또다른 병사 1명이 총류탄(RPG)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군인 7명의 사망은 가자지구 내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에게 이례적으로 치명적인 사건이다.
군 당국은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860명 이상의 군인들이 사망했으며, 이중 400명 이상이 가자지구 내에서 전투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한 주택 건물에 숨어 있던 이스라엘군을 공격, 군인 일부가 살해하고 다른 군인들에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알 카심 여단의 주장이 이스라엘 군인 7명이 사망했다는 이스라엘군 발표와 관련된 것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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