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이 폭탄 설치"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이동하던 이스라엘군 푸마 장갑공병전차에서 폭탄이 터지며 차량에 불이 붙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이 이 폭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장벽 너머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군 포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폭발로 인해 전차에 타고 있던 605공병대대 마탄 샤이 야시노프스키 중위(21) 등 이 부대 소속 군인 7명이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전에서 숨진 군인이 총 440명으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로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의 무력 충돌을 멈추고 휴전한 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초점은 다시 가자지구로 옮겨간다"며 "인질들을 귀환시키고 하마스 정권을 붕괴시키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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