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담에서 기자회견 중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6.25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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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전망에 방산주가 강세 전환했다.
26일 오전 9시 28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일 대비 2.92%(2만5000원) 오른 8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272210)(2.21%),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2.11%), LIG넥스원(079550)(1.71%) 등 방산주 전반이 강세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일단락되며 약세장을 이어갔던 방산 업종은 다시 투심이 강화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 이후에도 산발적 교전이 이어졌고,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된 것은 아니란 의혹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재개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외에 나토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이 앞으로 10년간 각국의 국방비를 GDP 대비 5% 늘리기로 합의한 것도 방산 업종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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