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57.9조원 순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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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미중 무역협상, 미국 기준금리 동결, 중동사태를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20위안으로 전날 1달러=7.1668위안 대비 0.0048위안, 0.06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388위안으로 전일 4.9481위안보다 0.0093위안, 0.19% 올랐다. 3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3606위안, 1홍콩달러=0.91254위안, 1영국 파운드=9.7957위안, 1스위스 프랑=8.9048위안, 1호주달러=4.6669위안, 1싱가포르 달러=5.6055위안, 1위안=189.71원(0.1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 1달러=7.1626~7.162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484~4.948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6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17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25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093억 위안(약 96조5174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03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3058억 위안(57조9522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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