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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로고./제공=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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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업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며 "세부적인 계획은 법과 제도가 마련되면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협업 형태 등은 규제 환경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란 원화(KRW)와 1:1로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변동성이 낮고 일반적 송금 방식보다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 안정성 역시 다른 가상자산보다 높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핀테크 기업과 시중 은행, 게임사들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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