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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핵 협상 재개 촉구...이란 "유럽, 공격자 규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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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이란을 향해 핵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EU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종식을 위한 협상 재개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력 재개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핵확산금지조약, NPT 탈퇴 위협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칼라스 고위대표에게,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작전은 협상과 외교가 한창일 때 감행됐다며 협상과 외교를 배반한 것은 미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또 유럽이 "평화적 핵 시설에 대한 공격자의 위험한 행동 규탄에 실패했다"며 "일부 유럽 국가의 건설적이지 않은 접근 방식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하고 외교를 어렵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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