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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중국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와 소비 관련 기술주 매수 선행으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2.03 포인트, 0.96% 상승한 2만4304.31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5.60 포인트, 1.10% 뛰어오른 8773.49로 거래를 시작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부동산주 신이광넝, 금광주 쯔진광업,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유리주 신이보리가 급등하고 있다.

가전주 하이얼즈자, 메이더 집단, 화룬맥주, 바이웨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식품주 캉스푸, 화룬전력, 중국석유화공, 건설은행,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룽후집단, 항룽지산,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지리차, 택배주 중퉁 콰이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리샹은 급락하고 스포츠 용품주 안티체육, 리닝, 의류주 선저우 국제, 동영상주 콰이서우,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반도체주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비야디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7분(한국시간 낮 12시17분) 시점에는 155.33 포인트, 0.65% 올라간 2만4227.6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15분 시점에 57.74 포인트, 0.67% 상승한 8736.04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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