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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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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하반기 의장국 덴마크 "우크라 가입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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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EU 하반기 순회의장국을 맡은 덴마크가 임기 중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를 진전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오늘(3일) 총리실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EU에 속하는 나라"라며 "EU 의장국으로서 우크라이나가 EU 회원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군사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러시아에 대해서는 제재 확대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오늘 덴마크 중부 항구도시 오르후스에서 열리는 EU 의장국 출범 공식 행사에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대했습니다.

    이 계기로 이뤄질 프레데릭센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 EU 지도부 간 회동에서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와 군사지원 확대, EU·우크라이나 방위산업 협력, 대러시아 제재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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