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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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던 ‘어썸킴’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이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탬파베이는 4일(한국시각)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던 김하성을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등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가 없고, 5일부터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방문 10연전을 치르는데 김하성은 이르면 미네소타와 3연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경기 중 어깨를 다쳐 수술한 뒤 긴 재활에 들어갔다. 2024시즌 종료 뒤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달러(약 439억원) 계약을 했고, 지난 5월부터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더럼 불스에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김하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총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출루율 0.352 6타점 6도루 15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일 현재 48승39패, 승률 0.552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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