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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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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 8월 '열혈강호:귀환' 국내 서비스 예고…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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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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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엠게임은 자사의 인기 IP 인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의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귀환(구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게임사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열혈강호:귀환은 중국 게임사 킹넷(Kingnet)이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23년 8월 중국 출시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시상식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게임으로도 선정됐다.

    파이펀게임즈는 '뮤(MU)', '미르의전설' 등 유명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게임사다. 특히,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열혈강호:귀환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했다. 태국에서 누적 사용자 수 300만 명 이상, 대만·홍콩·마카오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각 지역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과 파이펀게임즈는 양사 간 마케팅 및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국내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열혈강호 온라인 IP 기반의 팬덤을 기반으로 게임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파이펀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성공 사례와 현지화 경험를 바탕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오는 8월 열혈강호:귀환의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월 중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 음원 제작,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슨양 파이펀게임즈 대표는 "태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열혈강호:귀환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했다"며, "이런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이용자들도 기존 게임의 추억과 함께 새로운 '열혈강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공동 퍼블리싱은 엠게임의 인기 IP가 지닌 탄탄한 팬덤과 글로벌 파트너사의 시장 경험이 결합된 성공적인 시너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게임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춰 유연한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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