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하기 전날인 이날 총리실을 통해 휴전협상 대표단 파견 계획을 발표했다.
총리실은 하마스가 4일 밤 전달한 협상 사항을 확인한 결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협의 진행을 결정하고 6일 중재국인 카타르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4일 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안에 대해 "중재국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휴전협상에 응하겠다는 하마스의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음주까지 가자지구 휴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