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에 주가 급등
“네이버페이, 스테이블코인 핵심 플레이어 예상” 진단도
네이버·카카오페이·더즌 등 관련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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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통합 결제 플랫폼 기업 다날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자 관련 종목들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11.75% 오른 9465원에 거래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으로 분류돼 온 핀테크 기업 다날은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소식에 관련성이 더욱 부각됐다.
지난 6일 다날은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목표로 ▷Pitch ▷PCIK ▷KRWD ▷KRWS ▷PSC 등 총 20건의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날은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실물결제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증권가에서 이어지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에 관련주도 급등 중이다.
특히 7일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네이버페이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 과정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변화했다”며 “저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 리스크보다는 새 정부의 정책에 따른 수혜와 AI 및 스테이블코인 등 기술, 산업적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이버 주가는 전장 대비 2.61% 오른 25만5500원으로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카카오페이(2.91%)도 2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4000만 가입자, 120만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금융사, 암호화폐 거래소, 알리페이와의 협업을 유지하며 송금·결제 영역에서 상위권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유통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고 말했다. 이외 더즌(4.70%), 드림시큐리티(1.11%)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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