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호남권 당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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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내정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울경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는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는 '5극3특 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로 가는 첫걸음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예타 통과만이 아니라 광역 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저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발표가 세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며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광역철도는 단순한 지역의 교통 편의 문제가 아니다"며 "인구 760만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연결돼 산업과 일자리, 교육과 의료를 공유하는 부울경 메가시티로 가는 출발점이자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극3특 균형발전'의 상징적 사업이자, 부울경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예타 통과만이 아니라 광역 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저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 구호로 끝나지 않고, 국정운영의 기본 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의 취임식은 오는 10일 세종에 있는 지방시대위원회 세종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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