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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예약 못 했어? 3분 만에 마감됐잖아”…231억 쏟은 서울 첫 ‘숲캉스’ 어디?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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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를 17일 정식 개장한다. 지난달 진행한 7월 치 예약은 3분여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동시에 수천 명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서울 노원구 수락산 동막골에 자리잡은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휴.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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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노원구에 따르면, 수락 휴는 수락산 숲에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계획한 사업이다. 구비 110억원을 포함해 총 231억원이 투입됐다.

    홍신애 셰프 ‘씨즌 서울’에 위탁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제외하고 모두 구청이 직영한다. 호텔리어 출신의 전문가를 채용했다.

    구 관계는 “임시운영 때 숙박 기회를 얻은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며 “접근성, 호텔급 시설의 안락함, 쾌적하고 감성적인 조경과 분위기 등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수락 휴는 매달 7일 익월 객실 50%를 노원구민 우선으로 배정한다. 매달 10일부터 잔여 일반객실을 전 국민이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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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수락산 동막골에 자리잡은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휴.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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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는 향후 무장애숲길·계곡피크닉장·유아숲체험원 등 체험시설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에는 목재 트리하우스 3동이 들어서며 산림치유센터는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숲에 한 번, 시설에 또 한 번, 함께 즐길 거리에 다시 한번 놀라게 하기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수락 휴의 진화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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