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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미국과 각국 간 관세협상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하면서 매수 유입으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70 포인트, 0.16% 상승한 2만3927.53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07 포인트, 0.22% 오른 8627.61로 장을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주요 무역상대국에 대해 8월1일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관세율을 발표했다.
실질적인 교섭 기한이 7월 말까지 남은 만큼 지나친 관련 우려가 어느 정도 후퇴했다.
바이오주 룽창생물이 급등하고 귀금속주 저우다푸, 의류주 선저우 국제, 검색주 바이두, 동영상주 콰이서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스마트폰주 샤오미, 중신 HD, 중은홍콩도 뛰어오르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반도체 중신국제,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식품주 캉스푸, 건설은행, 중국은행, 공상은행, 항셍은행,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스야오 집단, 지리차,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전력주 뎬넝실업, 금광주 쯔진광업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하이얼즈자, 유제품주 멍뉴유업,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중국생물 제약,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중국해외발전,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전기차주 리샹, 지하철주 MTR, 화룬전력,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부동산주 화룬치지, 헨더슨랜드, 항룽지산, 링잔, 중국인수보험,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통신주 중국롄퉁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11시13분) 시점에는 79.50 포인트, 0.33% 올라간 2만3967.3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14분 시점에 34.68 포인트, 0.40% 상승한 8643.22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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