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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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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두, 애드조 광고 솔루션 도입 효과…야핏무브 iOS 매출 두 달 만에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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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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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가 자사 피트니스 앱 ‘야핏무브’에 참여형 광고 솔루션을 도입한 뒤, iOS 수익이 두 달 만에 3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핏무브는 높은 사용자 참여율과 안정적인 유저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나, iOS 플랫폼에서 수익화 측면의 한계를 겪으며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야놀자는 새로운 수익화 방안을 검토했으며, 올해 1월부터 애드조의 참여형 광고 솔루션을 도입했다.

    애드조의 플레이타임은 사용자가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일정시간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 기반 광고 솔루션이다. 앱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유지하면서도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야나두에 따르면, 야핏무브가 플레이타임을 도입한 이후, 수익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이후 전체 수익은 약 5.5% 증가했으며, 특히 iOS 플랫폼에서는 32.7%의 수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iOS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DAU)은 기존 수익화 모델 대비 약 15배, 광고 수익은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진승 야나두 수익화 매니저는 “플레이타임 도입 이후 iOS 수익이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무엇보다 광고 포맷이 앱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사용자 경험을 전혀 해치지 않았다”며 “사용자 만족과 수익화의 균형을 동시에 실현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한혜민 애드조 시니어 서플라이 파트너십 매니저은 “야나두는 유저 경험을 중시하면서도 수익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에 열린 태도를 가진 파트너였다”며, “이러한 혁신적 접근이 iOS 매출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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