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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의성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안간힘…상 하수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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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관로 노후와 누수심해 ,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 예산확보 나서
    헤럴드경제

    의성군청[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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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노후 상수 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해서 방문해 신규 및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최근 상수도 기술 진단 결과 일부 구간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지점이 확인됨에 따라, 군은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과 현대화 사업 유지관리 용역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도 분야에서도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유수율을 높이면 누수를 줄여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산 낭비도 줄일 수 있다”며 “절감된 예산을 다시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투자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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