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랜스포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7월9일부터 9월2일까지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가 제공된다. 해당 모드에는 신규 아이템 사이버트론 비콘이 등장해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을 소환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두 로봇을 로봇과 차량 형태로 변신시키고,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두 로봇은 에너지 코어를 수집하시 각각 차지 슬램, 퓨전 블라스트 등의 스킬이 해금된다.

게임 진행 중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에 탑승한 이용자가 만나면 맵 에란겔에 방어막과 전용 결투 구역이 생성돼 1대1 결투가 펼쳐진다. 로봇이 쓰러지면 수리 과정을 거쳐 전투를 재개할 수 있으며, 승리한 이용자는 특별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옵티머스 프라임 진영 또는 메가트론 진영을 선택해 시련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승리에 사용한 트랜스포머에 따라 특별 특수 결산 연출을 감상 가능하다. 이외에도 특별한 날짜 표시 기능이 포함된 사이버트론 장치와 빠른 이동 속도가 특징인 호버보드도 탑승할 수 있다. 이달 18일에는 트랜스포머 테마의 차량, 아이템 등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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