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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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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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여름의 데칼코마니 흥행을 일궈낼 수 있을까. 유쾌하면서도 매콤한 코미디가 여름 극장 시장을 정조준한다.
내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돌아왔다(이상근 감독)'가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상근 감독과 주연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은 개봉 소감과 함께 연기 호흡,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매콤하게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 임윤아 안보현을 비롯해 성동일은 선지의 아빠 장수, 주현영은 선지의 MZ 사촌 아라로 함께 했다.
특히 '악마가 이사왔다'는 지난 2019년 여름 개봉해 누적관객수 924만 명을 동원하며 메가 히트 흥행을 기록한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의 재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 두번째 호흡도 관객들의 환심을 살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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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는 "이번에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했다. '엑시트' 때 좋은 환경,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했는데 이번에도 현장이 정말 좋았다"며 "'엑시트' 때 경험을 도움으로 감독님의 코드를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감독님이 원하는 모습을 쏙쏙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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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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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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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시리즈와 '엑시트' 등 작품을 통해 스크린 코미디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임윤아는 '악마가 이사왔다'로 그 방점을 찍을 전망. 낮에는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지만 새벽에는 자신도 모르게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로 과감한 변신을 꾀한다.
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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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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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은 청년 백수이자 우연한 아르바이트 기회로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난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맡는 길구를 연기했다. 대형견같이 큰 덩치를 자랑하지만 마음만은 순수하고 여린 남자다. 윤아와의 덩치 케미스트리는 '악마가 이사왔다'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안보현은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디렉션을 따라가려 했다"며 "덩치는 원래 하던 운동이 있어 별도로 하지는 않았는데, 윤아 씨보다 체구가 커 차이가 보인 것 아닌가 싶다"고 겸손하게 언급했다.
임윤아는 "극중 길구가 선지를 안거나 업으면서 케어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주 듬직한 투샷이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며 만족스러워했고, 성동일은 "안보현이 실제로도 소년 같다. 현장에서 굉장히 예의 바르더라. '쟨 덩칫값도 못하고 왜 저렇게 착한가'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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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영화 현장에서 베테랑들과 만난 주현영은 "비행기에서 떨어져 정글에 온 느낌이었다"며 "원해서 시착은 했지만 하고 보니 정글이었던 것이다. 치열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물론 활어 같이 날뛰는 캐릭터를 위해 있는 깡다구 없는 깡다구를 다 꺼낸 주현영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성동일은 "그렇게 불편했냐"면서도 "현영 씨가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색깔을 많이 준비해왔다"고 애정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라를 잡아주는 건 삼촌밖에 없었다"는 주현영의 말까지, 성동일 주현영의 듀오 케미도 단연 믿고 기다리게 만든다.
9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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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여름 촬영 종료 후 약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 만큼 '악마가 이사왔다' 역시 개봉에 대한 감회 자체가 남다른 작품이다. 개봉이 확정되면서 당초 알려진 '두시의 데이트'에서 '악마가 돌아왔다'로 제목도 변경 됐다.
'매콤하게 악마 들린 재미'를 표방하는 '악마가 돌아왔다'는 여름에 개봉하는 코미디 장르로 여러 번 언급 된 전작 '엑시트'를 잇는 흥행 기대감까지 감독과 배우들에게 주어진 부담감이 꽤 높다. 임윤아 안보현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연기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정 넘치는 책임감을 확인시켰다.
감독 데뷔작에 코믹 재난물 장르로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흥행 파워를 보란듯이 기록한 '엑시트'처럼 '악마가 이사왔다' 역시 신선함을 무기로 올 여름 극장에서 시원한 복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분좋은 응원의 목소리가 크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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